※ 위 사진은 실물사진입니다. 모니터에 따라 색상이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ㆍ작품명 : 부채든 소녀

ㆍ종류 : 2종

ㆍ색도 : 4도 석판

ㆍ발행매수 : 5만 매

ㆍ크기(㎜) : 25 x 28

 

 ㆍ 숨겨진 에피소드

   1952년에는 전 세계를 놀라게 한 6. 25 동란으로 51년까지 씰 발행이 또다시

   중단되 었다가 ​휴전을 맞아 문창모 박사가 한국기독의사회를 새로 조직하여 다시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게 되었습니다.
​   그해 씰의 도안은 당시 기독의사회 조직을 위하여 모였던 의사들의 의견을 모아

   한국을 상징하는 때때옷을 입은 소녀가 태극무늬 부채로 얼굴을 가리운 모습으로 

   하였습니다.
​   그러나 전쟁을 치른 직후로 발행된 씰이 거의 팔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ㆍ 그 때 그 시절엔

   ​- 1952년, 12월 5일 런던 스모그 참사 발생

   당시 가정용 연료로 석탄을 주로 이용하던 영국은 날이 추워지면서 런던 시민들의

   석탄 사용량이 급격히 늘게되고 ​이로 인해 런던 하늘에는 석탄을 태운 연기가 계속

   뿜어져 올라갔습니다.

   기상은 고기압, 무풍 및 기온 역전으로 차가운 스모그 현상이 지속되었으며 

   ​각 지역에서 방출한 매연과 먼지, 아황산가스(SO2)가 장기간 지표면에 축적되어

   런던 스모그 참사가 발생했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하여 런던 시민은 ​호홉 장애와

   질식 등으로 사건 발생 후 약 3주 동안 4,00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그 뒤 만성 폐질환으로 8,000여명의 사망자가 늘어나 총 1만 2,00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대기오염이 매우 심각해져서 전세계 곳곳에서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출처: 대한결핵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