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은행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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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실물사진입니다. 모니터에 따라 색상이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일제시대의 광통사 어음 10량입니다.
188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 조선은 개화 정책을 수행하기 위한
제도적인 태세를 갖추기 시작했습니다.
그 첫 시도로서 통리기무아문을 설치했습니다.
통리기무아문은 1882년 교소통상사무아문으로 개편했습니다.
1년뒤인 1883년 인천항이 개항되자 인천과 마포간의 수로 중요성이
커지자 한강을 이용한 화물수송의 선박 운항을 시도했습니다.
이때부터 한국 근대 해운사업이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1897년에는 정부가 직영했던 상선회사 이운사의 경영을 전담했던
인천의 경찰관 우경선이 광통사를 창립했습니다.
광통사 어음은 일제 시대 평양 광통사에서 발행한 현금 증표로
어음의 뒷면, 우측에는 '증표를 소지한 사람에게 표기된 액수의 금액을
지불토록 하며 광통사에서 현금으로 교환하여 준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위 광통사 어음은 일련번호는 00011입니다.
규격 : 152×87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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