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 위 사진은 실물사진입니다. 모니터에 따라 색상이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몸체에 6개의 칼날이 붙어있는 칠지도입니다.
74.9cm중 칼날 부분이 65cm이고 나머지는 칼자루입니다.
몸체의 좌우로 3개씩 가지가 뻗어있으며 몸체와 더불어 7개의
가지로 보고 칠지도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이 칼은 실제 전투용으로서보다는 의식용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칼의 앞과 뒤에는 명문이 적혀있는데 명문의 대게 뜻은 아래와 같다.
앞면에는 '태(화)4년 11월 16일 병오날 한낮에 백번이나 단련한
강철로 칠지도를 만들었다. 이칼은 온갖 적병을 물리칠 수 있으니,
제후국의 왕에게 나누어 줄만하다. ****만들었다.' 라고 적혀있으며
뒷면에는 '지금까지 이러한 칼은 없었는데, 백제 왕세자가 귀하게
성음으로 태어났다. 그런 까닭에 왜왕 지를 위해 만들었으니
후세에 전하여 보이라' 라고 적혀있습니다.
11월 16일이 병오의 일간지를 가진 연도를 산출하면 칠지도
제작연대는 369년이 아닌 408년인 백제의 전지왕 4년 11월 6일에
만들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명문의 '泰□四年'은 전지왕 4년으로 추정할 수 있어 백제가
연호를 썼을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또한 명문의 후왕도
백제에 신속하고 있던 후왕이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칠지도는 백제왕세자인 구이신이 진귀하게 태어난것을
계기로 왜왕에게 하사된 칼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칠지도의 명문해석은 광개토왕릉비와 더불어
임나일본부석의 실재 여부를 입증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위 제품은 이미테이션 제품입니다.
판매 물품이 아닌 저희 매장의 전시 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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