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위 사진은 실물사진입니다. 모니터에 따라 색상이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 후기의 주령구입니다.
주령구는 술을 마시면서 벌칙을 주기 위한 놀이에 사용되는 주사위입니다.
육각형의 14면체 형태이며 각 면마다 벌칙이 새겨져 있습니다.
- 금성작무 (禁聲作舞)- 노래없이 춤 추기(무반주 댄스)
- 중인타비 (衆人打鼻)- 여러 사람 코 때리기
- 음진대소 (飮盡大笑)- 술잔 한번에 다 비우고 크게 웃기(원샷)
- 삼잔일거 (三盞一去)- 술 석잔을 한번에 마시기
- 유범공과 (有犯空過)- 덤벼드는 사람이 있어도 참고 가만 있기
- 자창자음 (自唱自飮)- 스스로 노래 부르고 마시기
- 곡비즉진 (曲臂則盡)- 팔을 구부려 다 마시기
- 농면공과 (弄面孔過)- 얼굴 간지러움을 태워도(놀려도) 참기
- 임의청가 (任意請歌)- 마음대로 노래 청하기
- 월경일곡 (月鏡一曲)- 월경 노래 한 곡 부르기
- 공영시과 (空詠詩過)- 시 한수 읊기
- 양잔즉방 (兩盞則放)- 두잔이 있으면 즉시 비우기
- 추물막방 (醜物莫放)- 더러워도 버리지 않기
- 자창괴래만 (自唱怪來晩)- 스스로 괴래만을 부르기(도깨비 부르기)
(글씨가 흰색인것은 잘 보이도록 활석으로 처리한 상태입니다)
높이X 둘레: 53X108mm